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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0217 

아침 일찍 일어나서 펜션 근처의 오름을 산책했다
펜션에서 기르는 4마리 개들이 길을 안내하는데, 뭐랄까 지금까지 이런 가이드는 없었다 이것은 개인가 셰르파인가
특히 대가리가 커서 얼굴이라고 부르는 차우차우의 밀착 마크가 돋보였다

산책을 마치고 일행들이 요가 수업을 받는 동안 나는 혼자 방에서 눈을 감고 묵상을 했다
meditaion 으로 번역되는 명상은 내 안으로 들어가는 행위고, 묵상은 devotion 즉 내가 아닌 사명으로 들어가는 행위다
명상을 하면서 좋았던 적이 없다
내 안의 어두움과 만나서 뭐가 그리 행복하겠나

나는 점점 사명에 몰입하고 있다
건강이 받쳐줘야 하겠다




walkslow@지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