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240422
김정달 5주기
정달이는 최고의 바텐더였다
그런데 그의 어머니는 그것을 몰랐다
일찍 돌아가신 그의 아버지를 대신해서 나는 그의 장례를 돌봤다
엊그제 같은데 5년이 지났다
나는 이제 나를 돌보기도 힘들다
매일 기도하고 운동함으로 겨우 돌본다
피투성이라도 살아있으라
정달에게 선균에게 누군가 꼭 말해줬어야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