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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16
오픈AI에서 챗GPT에 이어 Sora가 나왔다
텍스트로 영상을 만들어 주는데, 퀄러티가 상상을 초월한다
우리 회사에서도 아주 유용하게 쓸 것 같다
재미있는 것은, 소라의 약점이다
아직까지는 형용사적 묘사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다고
빨간 치마를 입고 걷는 여성을 입력하면 아주 멋진 영상이 완성되는데, 실의에 빠져서 터벅터벅 걸어가는 여성을 입력하면 버벅인다고 한다
형용사가 인간의 삶을 얼마나 풍성하게 표현할 수 있는지 다시금 생각하게 된다
특히 한글의 형용사는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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