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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둘은 동 회의장으로 난입한 공수부대의 체포를 피해...지하보일러실 귀퉁이의 좁고 추운 공간에 갇혀 지독한 공포에 시달리다...탈출한 경험을 공유한 사이입니다
그 날로부터 41년째인 오늘 우리 둘은 60대 중반 중노인이 되었습니다
만약 당신이 이 글을 보시면, 우리가 마지막으로 헤어진 신촌역 앞 광장에서, 나는 90도 우측으로 꺽어 도주했는데, 당신은 어느 방향으로 튀었는지를 적시하여 아래 이메일 주소로 연락주길 바랍니다

어느 멋진 할머니가 오늘자 신문에 광고를 냈다
5.18에도 꽃은 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