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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22
노씨가 자신을 성폭행하던중 키스를 시도하자 깨물었고, 그의 혀가 약간 잘렸다
경찰은 최말자의 행위를 정당방위로 인정하고, 노씨에 대해서만 강간미수 등의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
그러나 검찰은 이를 뒤집어 최말자를 중상해죄로 구속 기소하고, 노씨는 특수협박과 주거침입 혐의만으로 불구속 기소했다
판사 : 처음부터 노 피고에게 호감이 있었던 게 아니냐?
최말자 : 없었습니다
판사 : 노 피고와 결혼해서 살 생각은 없는가?
최말자 : 없습니다
1964년의 검사와 판사는 이 정도 수준이었고, 지금도 크게 다를바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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